유가철학은 공동체가 위기를 맞았을 때 도덕적 책임과 공공의식이 어떻게 현실에서 구현되는가를 중요한 문제로 삼아 왔습니다.
따라서 유가철학의 사유와 이론이 실제 역사 속에서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확인하고자 이번 특별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일제강점기 강릉의 유림들은 흔히 알려진 ‘현실과 동떨어진 지식인’의 이미지와는 달리,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역 사회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실천한 중요한 주체였습니다.
이번 강연은 그들의 활동과 판단, 그리고 당대의 시대적 조건 속에서의 처신을 구체적으로 조명합니다.
강연을 맡아주시는 박미현 선생님은 우리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시고
현재 광복회 강원도지부 산하 강원독립운동연구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연구위원이십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지역 유림의 역사적 역할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제 정세와 국내 상황이 복잡한 오늘날, 위기 속에서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더욱 절실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강연자: 박미현 (강원독립운동연구소 연구위원)
강연주제: 일제강점기 강릉 유림의 항일독립운동과 처신
강연일시: 11월 27일 목요일 오전 10:30-11:45
강연장소: 인문관(C2) 310호
문의: 철학과 사무실 033-640-2133